부틸렌글라이콜  Butylene glycol




안녕하세요. 마스크팩 마스터입니다.

오늘은 글리세린과 함께 널리 쓰이는 보습 성분인 부틸렌글라이콜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해요.








이 성분은 발효시킨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지방산에서 나오는 물질인데요. 포도주, 토양효모, 옥수수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등에도 분포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효능은 보습이에요. 원래 알콜은 피부로부터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키지만 입자가 큰 유기체 알콜인 부틸렌글라이콜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기능이 있어 피부에 위험성이 적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함께 살펴본 글리세린보다 끈적임이 적기 때문에 산뜻한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안전도 등급은 1등급이며, 제한적이지만 미국 FDA에서 식품 첨가물로도 승인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보습성분은 글리세린을 꼽을 수 있는데요. 부틸렌글라이콜도 많이 쓰이는 성분입니다. 이름이 어려워서인지 글리세린보다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마스크팩 마스터였습니다.

또 봐요~!



'성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미백을 부탁해, 나이아신아마이드!  (0) 2017.08.14
착한 아이, 글리세린  (0) 2017.08.11

착한 아이, 글리세린




안녕하세요. 마스크팩 마스터입니다.

오늘은 화장품의 대표적인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에 대해서 함께 알아봐요.






글리세린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대표적인 보습성분입니다.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겨서 피부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요. 그 외에도 물과 알코올, 오일에도 녹지 않는 효능성분을 녹이는 solvent 역할, 용제 역할을 하기도 한답니다. 또 폴리올로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부제 효과도 있어요.







이게 글리세린의 분자구조입니다. 글리세린은 지방의 한 종류로 비누를 제조할 때 부산물로 얻어지는데요. 당분을 발효시켜 합성하는 방법으로 생산하기도 합니다.



글리세린은 무색 무취에 점성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마스크팩을 비롯한 화장품에 두루 쓰이는 독성이 없는 착한 아이입니다. 화장품 외에도 기타 다양한 제품에 많이 쓰인다고 해요.




지금까지 마스크팩 마스터였습니다.

또 봐요~!



CNP 차앤박 퀵 수딩 S.O.S 마스크



안녕하세요. 마스크팩 마스터입니다.

오늘은 CNP 차앤박의 퀵 수딩 S.O.S 마스크를 함께 보도록 해요. 이 제품은 올리브영 인기 순위 20위권 내의 제품이며 CNP 차앤박의 마스크팩 중 1등 판매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2Step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1단계 앰플을 바르고 나서 마스크 시트를 붙이게 되죠. 권장피부는 지성, 민감성 및 모든 피부예요.







전 성분을 보면 천연성분인 각종 추출물이 많은 것이 눈에 띄죠. 그래서인지 사용감이 편안하고 산뜻한 느낌이었어요. 다른 유해성분도 보이지 않네요.









제품을 테스트 해 본 결과를 수치로 나타내봤습니다.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퀵 수딩 SOS 마스크라는 이름답게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났어요. 요즘 제 피부 상태가 좀 좋지 않아서 트러블이 올라오고 피부 톤도 좋지 않았는데, 이 제품 사용 후 피부가 눈에 띄게 환해지고 안정됐어요. 트러블의 붉은 기도 많이 개선됐죠. 다음 날 피부 상태를 보고는 ‘이런 것을 두고 인생템이라고 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권장 사용빈도는 주 1-2회로 되어있는데요. 사용감이 상당히 가벼우면서도 편안하기 때문에 1일1팩으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천연성분 함량도 많죠. 2Step 마스크 임에도 불구하고 4,000원이라는 가격은 꽤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다만, 시트가 꽤 두꺼운데요. 면으로 보여요.(시트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없네요.) 밀착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움직이면 떨어질 정도는 아니고, 타 제품이 워낙 얇게 나오니까요. 시트가 담긴 파우치에 남은 앰플양도 적어요.(거의 없어요. 목에 못 발라요.) 그래도 2Step 이기 때문에 먼저 얼굴에 1Step 앰플을 바르고 마스크 시트를 올리니까 효능 문제는 없을 것 같군요.




파우치 디자인은 ‘피부과’ 브랜드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닥터 자르트처럼 빼어난 디자인은 아니지만 메디힐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파우치를 뜯을 때 그냥 손으로 뜯으려면 잘 안뜯어지고 가위를 꼭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향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CNP 차앤박의 컨셉이 ‘바를수록 건강한 피부’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정말 피부가 편안하고 밝아지는 느낌이 드는 (지금껏 테스트 해본 제품 중에 제일 애착이 가네요.) 제품입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한 번 써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앞으로 CNP 차앤박 다른 제품들도 테스트 해볼 텐데,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마스크팩 마스터였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마스크팩 마스터는 자비로 마스크팩을 구입해 테스트합니다.)







+ Recent posts